전설의 짤, 느그집 뽀삐의 이오스 . 이쁘다 이쁘다 해야 올라가는 우리 이오스 코인은 이젠 오르면 시즌종료라는 이미지로 각인 되어 있다. 도대체 이 코인은 뭐하는 코인이고 왜 계속해서 바닥을 처박으며 빌빌 기고 있는 것인지.. 여러 관점에서 한 번 알아보자.
이오스 코인 이론 분석
먼저 이오스 코인의 기본 사항 부터 알아보자. 보는대로 시가총액 약 3조원의 코인이다. 이오스는 블록체인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오스 블록체인 오픈소스를 제공하고 있고 누구나 이를 이용해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 뭐 그렇단다.. 어쨌든 중국 코인으로 알려져 있고 진짜 비트코인이 미친 상승이 일어나 알트코인이 개불장이 만들어지는 시기가 아니면 오르지 않는 코인이다.
18년도 20만원 고점으로 4년간 단 한번 신고를 갱신한적 없는 코인으로 악질로 알려져 있다. 본인도 18년도에 재미삼아 이오스 20만원에 5만원정도 사놓고 잊고 살았는데 3년뒤에 열어보니 5만원이 만원이 되어 있는 기적을 봤다ㅋㅋㅋ
여튼 현재 이오스는 유통량 계획도 업비트에 공개 하지 않고 있어, 유통물량이 앞으로 얼마나 풀리는지 조차도 알 수 없는 이쁜 뽀삐다. 사실 이오스는 큰 호재가 예정되어 있지는 않다. 가끔 파트너쉽을 체결하기도 하고 뭐 하긴 하는것 같은데 딱히 시세에 영향은 없다. 그렇다면 차트 분석을 통해 앞으로 이오스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자.
이오스 코인 기술적 분석
이오스는 차트를 보면 굉장한 바닥권에 있다. 심지어 20년도 코로나빔때랑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가격 흐름만 보더라도 이오스는 단기 세력만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무슨말이냐면, 비트가 불장이 오면 그때 반짝 세력이 들어와 좀 해먹고 나가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절대 우상향 할 수 없고, 계속해서 바닥권을 유지하다 잠깐 펌핑후 꼬라박는 것이다.
현재 이오스가 바닥권이라고 매수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진짜 안일하고 바보 같은 생각이다. 코인이든 주가든 바닥은 없다. 저 바닥 박스권을 더 뚫고 내려 갈수도 있는 것이고. 설령 뚫지 않고 횡보하더라도 언제 오를지 알 수 없다. 바닥이라고 오를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차라리 추세가 좋은 코인을 손절 잡고 돌파매매 하는 것이 수익률이 더 좋다.
그렇다면 언제 오를까??
과거 이오스가 상승 했던 시기를 보자. 정말 공교롭게 항상 시즌종료 초입단계에 이오스가 마지막 설거지로 올랐다. 다른 메이저 코인부터 개잡코 코인까지 다오르고 이오스를 마지막으로 항상 비트코인 불장은 막을 내렸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만약 본인이 현재 비트코인이 마지막 반등 파동이고 이제 바닥으로 내려 꽂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이오스를 매수해도 좋지만.
만약 비트코인이 현재 조정 상태고 다시 한 번 고점을 넘는 상승으로 1억을 간다면. 남들 돈벌때 손가락을 빨게 될것이다. 선택은 본인 몫이지만, 이러한 불상사 방지를 위해 개인적으로 이오스가 충분히 상승세에 돌입하면 매수해도 충분하다고 본다. 어차피 단타나 스윙 관점으로 접근하는게 정신상 가장 좋은 우리 이쁜 뽀삐니까.
22년 10월 17일 업데이트
뭐 예상대로 이오스는 지하실을 뚫고 있다. 딱히 큰 상승을 보여준것도 없었고 거래량도 없었다. 그냥 계속 처박고 있다. 살이유도 굳이 처다볼 이유도 없다. 계속 처다보지 말고 비트 불장에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일때만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