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석해볼 놈들은 쎄타 형제라고 불리는 쎄타퓨엘 쎄타토큰 코인이다. 이 두코인은 작년 불장때 NFT 코인 대장으로서 엄청난 상승을 했는데. 그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쎄타퓨엘은 바닥 가격 2원부터 약 700원대까지 무려 300배가 넘는 가격 상승을 보여줬는데, ㅋㅋㅋ진짜 어마어마한 상승률이다..ㄷㄷ 이러니 코인장에 한 번 발 담구면 주식장을 못가지 ㅠㅠ
어쨌든 이 두녀석이 과거 영광을 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투자 대상에 올라와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시세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자.
쎄타퓨엘 쎄타토큰 이론 분석
쎄타퓨엘
먼저 시가총액을 한 번 보자. 현재 정확한 시총은 재단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대략 유통물량으로 봤을때 코인마켓캡 기준 1.1조원 정도 된다. 다른 많이 오른 디센이나 샌박 같은 NFT 코인들보다 그래도 가벼운 편이다. 그렇다면 유통물량을 한 번 보자.
재단에서 공개한 유통물량 계획이다. 다른 코인과 마찬가지로 매월 꾸준하게 유통물량이 증가 하고 있다. 유통물량이 증가하면 내 코인가치가 희석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전혀 매수세가 없는 코인들의 경우 하락을 가속화 시키는 큰 악재가 될 수 있지만, 그래도 꾸준한 매수세를 가진 코인이라면 유통물량이 증가하더라도 세력이 잘 물량을 소화 해줄수 있다. 당장 유통물량이 풀려서 가격이 내려간다고는 볼 수 없다.
그렇다면 쎄타퓨엘은 뭐하는 코인일까??? NFT 관련 코인인건 알테고, 정확히는 보상 코인이다. 쎄타 자체는 비디오 시청자들에게 여유 저장 용량을 공유해주는 탈중앙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그리고 이 쎄타는 노드를 통한 스테이킹이 있고 이 스테이킹을 하게 되면 보상으로 쎄타퓨엘을 받는 방식이다. 즉 쎄타 노드의 대한 스테이킹 보상 코인이다.
쎄타토큰
쎄타토큰은 약 4조원 가량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다. 쎄타퓨엘 보다 다소 좀 무거운 코인이다. 쎄타토큰도 과거 엄청나게 올랐지만, 비교적 쎄타퓨엘보다 적게 올랐다. 시총이 무거운탓에 그런듯 하다. 비교적 적게라고 해서 좀 웃기지만 그래도 상승률이 200배가 넘었다…ㅋㅋ
쎄타토큰 유통물량 계획은 특이하다. 쎄타퓨엘과 다르게 앞으로 풀리는 물량이 없다. 그렇다면 이 쎄타토큰은 쎄타퓨엘과 다른점이 뭘까?? 쎄타토큰은 쎄타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 된다. 그리고 앞서 말한 스테이킹을 위한 용도로 사용 되는 것이다. 즉 쎄타토큰을 구매해 스테이킹을 하게 되고 그 보상으로 쎄타퓨엘을 받게 되는것.
그렇기 때문에 쎄타토큰은 유통물량이 증가하지 않지만, 쎄타퓨엘은 보상으로 쎄타퓨엘을 지급해야 하기에 계속해서 유통물량이 증가되는 것이다.
둘중에 뭐사지
투자자는 그럼 이제 고민하게 된다. 둘중에 뭐살지… 나도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땐 고민이 많았다. 아니 그래서 뭘 사야하는거야…
이건 사실 정답이 없다. 2가지 선택지를 생각하면 된다.
- 쎄타토큰. 추가로 풀리는 유통물량이 없고 그나마 있는 유통물량마저도 스테이킹을 위해 락업이 된다면 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은 계속 줄어들 것이다. 그렇다면 시가총액은 높지만 실제 유통물량은 적기에 세력이 좀더 시세를 조종하기 쉬워진다. 물론 그래도 쎄타퓨엘보다 무거울 수도 있다.
- 쎄타퓨엘. 추가로 계속해서 물량이 풀리지만 쎄타토큰 보다 가볍다. 그리고 보상을 받은 만큼 세력들이 가격을 올려서 팔수도 있다. 즉 시세의 영향을 끼치는 고래들이 열심히 스테이킹을 해 보상을 받고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 판다. 하지만, 지속적인 유통물량 증가로 단기적으로 가격이 하락 할 수 있고, 단기 스테이킹자들의 의해 지속적인 매도세가 나올수 있다.
이정도를 고려해서 투자하면 될것 같다. 그렇다면 차트 관점으로는 현재 어떤 위치에 있을까.
쎄타퓨엘 쎄타토큰 기술적 분석
먼저 쎄타퓨엘 부터 보자. 우선 3구간으로 나누었다. 작년 상승후 여러 차례 빨간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비트 하락과 함께 내려온 상태다. 여러번 지지를 받았던 빨간색 구간은 현재 저항선으로 작용되고 있다. 그리고 노란선 지지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하얀색 바닥 박스권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저 박스권 구간이 바닥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손익비 좋은 위치에서 분할매수로 접근할뿐. 만약 저 지지 구간을 뚫고 내려온다면 90원까지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쎄타퓨엘은 엄청난 기간동안 매집을 하고 무려 300배를 상승 했다. 당연히 저때 세력은 물량을 어느정도 정리 했을 것이다. 이대로 쎄타퓨엘이 바닥으로 처박을거라고 보고 있진 않지만, 이미 엄청난 상승을 한 만큼 또 매집기간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많이 올라갈수 있다.
쎄타토큰은 좀 애매한 위치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개인적인 관점으로 2500원선까지는 터치하지 않을까 한다. 마찬가지로 쎄타퓨엘처럼 빨간박스 저항대 구간이 있다. 내가 쎄타토큰을 투자한다면 파란선 구간쯤에 매수를 시도해볼 것이고, 빨간 박스구간에 단기매도를 할것 같다.
쎄타토큰도 퓨엘과 마찬가지다. 이놈도 많이 오른 만큼 좀더 충분한 매집기간이 필요하다. 쎄타를 정말 유망하게 본다면 스테이킹 시스템을 이용해 꾸준하게 코인 갯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다. 지금은 아직 안오르고 유망한 코인이 많아 그런 코인부터 투자하고 오는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좋아 보인다.
